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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내는 것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 분노와 관련해서도 지나침과 모자람과 중용이 있다. 이것들은 적당한 이름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중간인 사람을 온화하다고 부르므로 그 중용을 ‘온화’로 부르기로 하자. 양 끝에 있는 사람들 중 지나친 사람은 ‘성마른 사람(화를 잘 내는 사람)’으로, 그 악덕은 ‘성마름’으로 하지.또한, 부족한 사람을 ‘화낼 줄 모르는 사람’, 그 모자람을 ‘화낼 줄 모름’이라고 하자. 마땅히 화를 낼 만한 일에 대해, 마땅히 화룰 낼 만한 사람에게, 마땅한 방식으로, 마땅한 때에, 마땅한 시간동안 화를 내는 사람은 칭찬을 받는다. 그렇다면 온화가 칭찬을 받는 것인 한, 이런 사람이 온화한 사람인 것이다. 온화한 사람은 동요가 없는 사람이며, 또 감정에 휘들리지 않고 이성이 명령한 것처럼 그렇게, 화를 낼 만한 대상에 대.. 2016. 9. 8.
서울 사대문과 유교 사상 서울 사대문의 이름에서 유교 사상이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살펴 보기로 하자. 2016. 9. 7.
플라톤의 연극에 대한 논의 전개 플라톤은 연극에 관하여 이상한 논의를 전개시키고 있다. 그는 말하기를, 선한 사람은 좋지 못한 사람을 모방하는 것을 좋아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연극에는 대체로 악한이 나오지 않는 일이 드물며, 따라서 악한 역을 하는 연극인이나 배우는 여러 가지 죄악을 범하는 사람들을 모방하지 않으면 안 된다. 범죄자들뿐만 아니라, 여자·노예, 그리고 대체로 천한 사람들을 고귀한 사람들이 모방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스에서는 엘리자베스 왕조의 영국에서와 같이, 여자역을 남자들이 하였다. 그러므로 연극은 비록 허락된다 할지라도, 훌륭한 가문에서 태어난 완전무결한 남자 영웅 이외의 다른 인물이 섞여서는 안 된다. 이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분명한 일이다. 그리하여 플라톤은 그의 이상국가에서는 모든 연극인들을 없애기로 한 .. 2016. 9. 6.
불가의 이상 사회 불국정토佛國淨土 불교에서는 ‘모든 중생에게 고통이 없는 사회’인 불국정토佛國淨土를 지향했는데, 정토 혹은 극락정토極樂淨土라고도 불린다. “정토는 우리 마음에 있다.”는 입장에서, 불국정토는 열반을 성취한 수행자가 중생을 제도하며 살아가는 현실 세계로 볼 수 있다. 또한, 종교적 성향이 강한 입장에서는 중생들의 염불과 염원에 의해 사후에 태어나는 내세의 의미도 갖고 있다. 이러한 불교의 이상 사회는 미륵불이 설법하는 세상인 ‘용화 미륵 세계’라는 이상향으로 변용되어 민중 불교 형성에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2016.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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