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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교사 할당제’는 평등을 위한 대안인가, 또 다른 차별인가? 다음은 가상으로 꾸며 본 헌법 소원 심판 청구 사례이다. 평등을 위한 대안인지, 또 다른 차별인지를 생각해 보자. 「공립 초등학교의 여성 교원 비율은 80%에 이르고, 국·공립 대학교의 남성 교원의 비율이 90%에 이른다는 통계 자료가 발표되었다. 이에 국회는 2010년 3월 20일 초등학교 학생들의 전 인격적 교육을 위하여, 또 대학 교원에 대한 종전의 여성 차별적 채용 관행의 적극적인 개선을 위하여 ‘교원 할당제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였다. 동 법률에 의하면, 초등학교 교원 임용 시험에 남성 합격자의 비율과 국·공립 대학의 신규 교원 임용에서 각각 남성과 여성 교원의 비율은 30% 이상이 되어야 한다. 위 법률은 2010년 4월 1일 공포되었으며, 부칙 제1조에 따라 공포일로부터 시행된다.」 2016. 9. 4.
소크라테스를 죽이는 일은 고발자 스스로를 죽이는 일 소크라테스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여 이야기 한다. 나는 이제 한 마디 더 말해야겠다. 그리고 제군은 이 말을 들을 때 소리지를 것이다. 그러나 제군은 내 말을 듣는 것이 유익할 것이다. 그러므로 제군은 소리 지르지 말기 바란다. 제군이 만일 나와 같은 사람을 죽인다 할지라도, 제군은 나를 해치는 것이 아니고 그보다도 제군 자신을 해치려는 것을 알기를 바란다. 아무 것도 나를 해롭게 못할 것이다. 멜레투스도, 아니투스도… 이들은 모두 나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악인은 선인을 해치는 일이 허락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다만 스스로를 해칠 뿐이다. 나는 아니투스가 그를 죽일 수 있다는 것을, 또는 귀양을 보내든지, 시민권을 박탈하든지 하는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는 그런 일을 할 .. 2016. 9. 4.
심훈의 ‘그날이 오면’ 감상하기 심훈의 시 ‘그날이 오면’은 1949년에 발행된 유고 작품집에 실린 대표적인 항일시이다. 이 시에 잘 표현되어 있는 조국의 해방과 독립을 염원하는 마음을 느껴보자. 농촌 계몽 소설 “상록수”를 쓴 소설가 겸 영화인. “상록수”는 농촌 계몽 운동을 남녀 주인공의 숭고한 애정을 통해 묘사한 작품으로 오늘날에도 널리 읽히고 있다. 2016. 9. 2.
서구 사상과 문화의 성립 서구의 사상과 문화를 이해하려면 그리스적 세계관인 ‘헬레니즘’과 그리스도교적 세계관인 ‘헤브라이즘’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서양 문화의 두 뿌리인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은 신의 개념을 논증하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하나로 합쳐진다. 2016.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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