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양 사상 조각/그리스 문명48 바쿠스 숭배의 신앙 요소 어느 때부터 이 바쿠스 주신酒神의 경배가 트라키아로부터 그리스로 옮겨갔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이것은 바로 역사 시대 직전의 일이라고 생각된다. 바쿠스 숭배는 정통 종교는 확립되었다. 이 바쿠스 경배는 많은 야만적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들짐승을 갈기갈기 찢어서 생고기로 다 먹어 버리는 일도 있었다. 또, 기이한 여성주의의 요소도 포함되어 있었다. 문벌 있는 부인들이나 처녀들이 큰 무리를 이루어 빈 언덕 뒤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춤을 추며 황홀경에 빠져, 반은 술에 취한 채로 신비경에 도취하여 지냈다. 남편들에게는 그 행사가 괴로움 거리였으나, 감히 종교에 반대하지는 못하였다. 이 종교의식의 아름다움과 또 야만적인 성질을 우리는 에우리피데스Euripides의 비극 『바쿠스 무녀巫女들Bacchae』에서.. 2015. 11. 21. 바쿠스 신의 기원 디오니소스 또는 바쿠스 신은 본래 트라카아 사람들의 신이었다. 트라키아 사람들은 그리스 사람들보다 문명에 있어서 훨씬 뒤떨어져 있었다. 그리스 사람들은 그들을 야만인이라고 생각했다. 원시시대에는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다 그러했던 것과 같이 그들도 풍요신 숭배를 하였고, 따라서 풍작을 촉진시키는 한 신을 가지고 있었다. 그 신의 이름이 바쿠스였다. 바쿠스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었는지, 또는 황소의 모습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분명치 않다. 그들이 맥주를 만드는 법을 발견했을 때 그들은 술에 취하는 일을 신적인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그 명예를 바쿠스에게 돌렸다. 후에 그들이 포도나무를 알게 되고, 또 포도주를 마시게 되자, 그들은 바쿠스 신을 더 중요시하게 되었다. 이제는 풍작을 촉진하는 그의 .. 2015. 11. 12. 그리스 시대의 종교 고대 그리스에는 우리가 종교라는 용어로서 보통으로 생각하는 종류의 종교도 많이 있었다. 이 종교는 올림포스 신들과 관련되어 있지 않으며, 디오니소스Dionysus 또는 바쿠스Bacchus 신과 관련되어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신을 술 또는 술 취함의 신으로서 불명예스럽게 생각한다. 이 신을 숭배함으로써 심오한 신비주의가 어떻게 생겨났으며, 그것이 많은 철학자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었고, 또 기독교 신학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도 일부분을 이루었다는 것 등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리스 사상의 발전을 연구하려는 사람은 누구나 이 부분을 명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 2015. 10. 31. 판Pan신을 섬긴 그리스인 주민들은 판Pan 신을 섬겼고, 또 수많은 풍요신 숭배의 의식을 지켰다. 이 의식에서 신의 조각상 대신 네모 난 기둥을 세워 놓고 경배하는 일이 많았다. 염소는 풍작의 상징이었다. 왜냐 하면, 농민들은 너무 가난해서 소를 가질 수가 없었다. 식량이 부족하게 될 때에는 판 신의 조각상을 때렸다. 이와 비슷한 일이 먼 중국의 농가에서도 행해졌다. 이리were-wolf가 된 인간의 상상적 종족을 믿고 있었다. 이 종족은 아마도 인간 제물과 인간의 살을 먹는 일과 관련되어 있는 것 같다. 누구든지 제물로 바친 인간의 살을 맛볼 때는 이리가 되어 버린다고 생각하였다. 제우스 리카이오스Zeus Lykaios, 즉 이라-제우스를 모신 동굴이 있다. 이 동굴 속에서는 어느 사람도 그림자를 갖지 못했고, 이 동굴 속에 .. 2015. 10. 19. 이전 1 ··· 4 5 6 7 8 9 10 ···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