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양 사상 조각/헤라클레이토스26 헤라클레이토스의 종교적 성향 그 시대의 종교에 대한 헤라클레이토스의 태도는, 적어도 바쿠스 종교에 대한 태도는 대체로 적대적이다. 그러나 과학적 합리주의자의 적대와는 다르다. 그는 자기 고유의 종교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현존하는 신학도 부분적으로는 자기의 교리에 맞추어서 해석하였고, 또 부분적으로는 상당한 조소의 태도를 가지고 거절하고 있다. 콘퍼드에 의하면, 그는 바쿠스 숭배자로 불렸고, 또 프플레이데러Pfleiderer에 의하면 신비 종교의 해설자로서 생각되고 있다. 나로서는 이 문제에 관련된 그의 단편들이 이런 견해를 증명해 준다고는 보지 않는다. 예컨대,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사람들이 행하고 있는 신비종교는 신성한 신비종교가 아니다." 이 말은 그의 마음속에 어떤 다른 신비종교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는.. 2015. 7. 10. 헤라클레이토스의 윤리학 "헤라클레이토스의 윤리는 니체의 윤리와도 같은 일종의 교만한 금욕주의이다. 그는 영혼을 불과 물의 혼합으로 본다. 그리고 불은 고상하며, 물운 천한 것이라고 한다. 영혼이 거의 불fire만을 가질 때 그는 '건조'하다고 하며," 건조한 영혼은 가장 지혜로우며, 최선의 것이다. "영혼이 습하게 되는 것은 즐겁다." "술취할 때는 사람은 수염이 나지 않은 소년에게 이끌려 허둥지둥하며, 자기가 어디를 디디는지를 알지 못한다. 그게 영혼이 습한 까닭이다.""영혼이 물로 되는 것이 죽음이다." "마음의 욕망과 더불어 싸우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마음이 무엇을 욕망하든지 그것은 영혼의 값으로써 그 욕구하는 바를 사는 것이다." 헤라클레이토스는 자아를 극복함으로써 얻는 힘을 찬양하며, 주요 야망으로부터 이탈하.. 2015. 6. 28. 헤라클레이토스의 전쟁에 대한 찬양 응당 상상되는 바와 같이 헤라클레이토스는 전쟁을 찬양한다. 그는 말하기를 "싸움은 만물의 아버지요, 왕이다. 싸움이 어떤 것을 신으로 만들었고, 또 어떤 것을 사랑으로, 또 어떤 것을 노예로, 또 자유인으로 만들었다." 또 다시, " 호머가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은 그릇된 말이다. '신들과 인간들 사이에서 투쟁이란 것은 없어질지어다!' 그는 이와 같이 말할 때, 우주의 파멸을 기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왜냐 하면, 만일 그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만물이 다 없어져버리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싸움은 보편적인 것이고, 싸움이 정의라는 것을, 또 모든 것은 싸움으로 인하여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2015. 6. 5. 헤라클레이토스의 인물에 대한 관점 헤라클레이토스의 글 가운데 남아 있는 것들로부터 보건대, 그는 결코 인자한 인격의 소유자는 아닌 것 같다. 그는 사람들을 멸시하는 데 피곤한 줄 모르며, 민주주의의 정 반대자였다. 그의 동포 시민들에 관하여 그는 말하기를, "에페수스 사람들은 손수 목매달아 죽고, 도시는 수염이 아직도 나지 않은 소년들에게 맡기는 것이 좋을 것이다. 왜냐 하면, 그들은 그들 가운데 제일 훌륭한 사람 헤로모도로스를 추방하여 버리고 말하기를, '우리는 우리 사이에 훌륭한 사람을 갖지 못한다. 설사 그런 사람이 존재한다 할지라도 어떤 다른 사람들 사이에나 있을 것이다.'라고 한다." 그는 또, 그보다 선대의 유명한 사람들에 대하여 모두 악평을 한다. 다만, 한 사람의 예외가 있을 뿐이다. "호머는 울타리 밖으로 물러나고, 회초.. 2015. 5. 23.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