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윤리와 사상/서양 윤리사상69 행위 공리주의와 규칙 공리주의 공리주의는 도덕적 판단을 내리는 대상이 행위 자체인지 아니면 그 행위에 적용되고 있는 규칙인지에 따라 행위 공리주의와 규칙 공리주의로 구별된다. '행위 공리주의'는 공리의 원리를 개별적 행위에 직접 적용하여 행위의 선·악을 분별한다. 이에 비해서 '규칙 공리주의'는 공리의 원리를 행위에 직접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행위가 의존하고 있는 규칙에 적용하여 최대의 공리를 산출하는 규칙을 선정한 다음, 이 규칙과의 일치 여부에 따라 행위의 선·악을 판단한다. 2016. 1. 15. 한용운의 시 '복종'을 칸트 윤리의 관점에서 해석해 보면? 한용운의 시 '복종'을 칸트 윤리의 관점에서 해석해 보자. 2016. 1. 6. 칸드의 선의지 " 이 세상에서, 아니 이 세상 밖에서라도 무제한적으로 선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선의지뿐이다. 지성, 기지, 판단력, 그밖에 정신의 재능이라 불릴 수 있는 것들, 또 용기, 결단력, 끈기 같은 기질상의 속성들도 틀림없이 여러 가지 점에서 선하고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성품이라 부르는 이러한 천부적 재능이나 기질조차도 그것을 사용하는 의지가 선하지 못하다면, 지극히 악하고 또 해로운 것이 될 수도 있다." - 칸트, "도덕 형이상학 정초" - 2015. 12. 28. 헤겔의 역사 진보 과정 - 개인의 도덕에서 국가적 인륜까지 칸트 사상을 계승한 헤겔은 독일 관념론의 완성자라고 평가된다. 칸트가 윤리를 주로 개인의 의지 문제로 보았다면, 헤겔은 윤리의 사회적·역사적 측면에 주목하였다. 그는 역사를 인간의 이성이 점차 자기를 실현해 가는 과정으로 보았다. 이때 '이성'이란 인간과 역사와 자연의 궁극적 의미와 목적을 추구하는 인간의 자유로운 정신 능력을 의미한다. 따라서, 역사는 자유 의식의 진보 과정이기도 하다. 이러한 과정은 변증법적으로 진행되는데, 먼저 주관적 정신의 단계[정]에서 객관적 정신의 단계[반]로, 마지막에는 주관과 객관을 동일화하는 단계[합], 즉 정신 자신의 완전한 자기 인식의 단계에 도달한다. 이는 인간의 정신이 그 유한성을 극복하고 마치 신처럼 자유로워진 단계에 이른 것이라 하여 '절대 정신'이라고도 부른다.. 2015. 12. 19. 이전 1 ··· 5 6 7 8 9 10 11 ··· 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