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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보자770

판Pan신을 섬긴 그리스인 주민들은 판Pan 신을 섬겼고, 또 수많은 풍요신 숭배의 의식을 지켰다. 이 의식에서 신의 조각상 대신 네모 난 기둥을 세워 놓고 경배하는 일이 많았다. 염소는 풍작의 상징이었다. 왜냐 하면, 농민들은 너무 가난해서 소를 가질 수가 없었다. 식량이 부족하게 될 때에는 판 신의 조각상을 때렸다. 이와 비슷한 일이 먼 중국의 농가에서도 행해졌다. 이리were-wolf가 된 인간의 상상적 종족을 믿고 있었다. 이 종족은 아마도 인간 제물과 인간의 살을 먹는 일과 관련되어 있는 것 같다. 누구든지 제물로 바친 인간의 살을 맛볼 때는 이리가 되어 버린다고 생각하였다. 제우스 리카이오스Zeus Lykaios, 즉 이라-제우스를 모신 동굴이 있다. 이 동굴 속에서는 어느 사람도 그림자를 갖지 못했고, 이 동굴 속에 .. 2015. 10. 19.
정보화와 윤리적 문제 산업 사회가 환경 오염과 자원 고갈 등의 다양한 사회적 ·윤리적 문제를 안고 있는 것 이상으로 정보 사회에서도 많은 도덕적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사이버 공간에서 저급한 정보가 넘쳐 나는 것은 지식 정보 사회에 새로운 환경 문제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정보 사회의 여러 도덕적 문제의 발생 원인은 정보화와 이를 통해 경제적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과정 속에 이미 내재되어 있다. 이를테면, 사용자와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가 맺은 불공정 약관으로 개인 정보가 누출된 사건이 그 대표적 사례이다. 사회 계층 간의 정보 격차가 점차 심화되는 것도 지식 정보화의 심화와 더불어 나타나는 사회 윤리적 문제 때문이다. 정보에 접근하기 위한 비용을 지불할 수 없는 사람들은 정보가 부를 창출하는 수단이 되는 정보.. 2015. 10. 18.
스피노자가 추구한 것 "일상 생활에서 보통 생기는 모든 일이 헛되고 쓸모없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깨달은 이후에, 내가 두려워했던 모든 일이 내 마음을 동요시킨 것은 사실이나, 그 자체는 선도 악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이후에, 마침내 나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탐구하기로 하였다. 즉, 참으로 값지고 그 가치를 나에게 나누어 줄 수 있으며, 다른 모든 것은 버려져도 오직 그것만이 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그런 무엇이 과연 있을 것인지, 그것을 발견하고 획득함으로써 내가 지속적이고 완전한 행복을 영원히 누리게 될 그런 무엇이 정말 있을 것인지를." - 스피노자, "지성 개선론" - 2015. 10. 17.
야만인의 침략에 의한 서유럽 문명의 종지부 6세기의 야만인 침략은 서유럽 문명에 종지부를 찍었다. 아일랜드에서는 9세기에 데인 사람들the Danes이 침략하여 파괴하기까지는 그 문명이 존속했다. 아일랜드에서 이 서유럽 문명이 종식되기 전에 한 저명한 인물을 배출했는데, 그가 스코투스 에리지나Scotus Erigena이다. 동부 제국의 그리스 문명은 마치 박물관에 남듯이 화석화된 형식으로 1453년에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될 때까지 남았다. 그러나 콘스탄티노플 밖의 세계에서는 아무런 중요성도 가지지 못했고, 다만 예술에서 한 가지 전통과 유스티아누스 황제의 로마 법전을 내었을 뿐이다. 2015.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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