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덕성과 세상/이상적인 삶60 내적 평안을 구하는 기원문 저의 기원을 들어주소서! 무엇보다도 제 마음속에 평안을 허락하셔서 주변의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이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저를 좋아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저에게 상처를 안겨 준 사람도 좋아하게 하소서. 그를 이해하며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소서. 저게 할 수 있는 것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저는 스스로에 대해서 생각하고 느끼는 방법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저와 다른 사람은 차이가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그러한 차이를 알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제 스스로를 사랑하고 인정하는 데 있어서 다른 사람으로 인한 고통을 이겨 내게 하옵소서. 제 마음속에 평안을 허락하셔서 제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소서. 제가 지금까지 받아왔던 고통들을.. 2015. 8. 7. 마음의 평화를 위해 요구되는 도덕적 능력들 긍정적 자아 개념 :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자신감이 필요책임감 :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평화로운 삶에 대해서도 함께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자기 성찰 : 자신의 행동부터 돌아보면서 사회의 폭력적인 요소들을 고쳐 나갈 수 있다. 2015. 8. 1. 도덕적 삶과 내적 평화 - 인류의 영원한 이상 평화는 인류의 영원한 이상이다. 평화는 자유와 평등, 행복과 정의의 토양이다. 이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평화를 추구하여 왔다. 평화는 모든 인류가 추구하는 다양한 가치와 이상을 포용해야 하기 때문에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지만, 크게 나누어 보면 내적 평화와 외적 평화로 구분할 수 있다. 내적 평화란 마음속의 평화를 의미하고, 외적 평화란 개인과 집단 및 국가, 그리고 자연 생태계 사에에서 갈등이나 분쟁이 없는 평화를 의미한다. 평화를 '소극적 평화'와 '적극적 평화'로 구분하기도 한다. 소극적 평화는 직접적 폭력이 없는 상태로 전쟁, 테러, 범죄, 폭행 등에서 자유로운 상태이다. 적극적 평화는 직접적 폭력뿐만 아니라 구조적 폭력과 문화적 폭력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구조적 폭력은 기아, .. 2015. 7. 26. 나와 너의 만남 마르틴 부버에 따르면,세계는 중층重層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중층 구조 중 아래층은 '나와 그것'의 세계로 인간이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는 세계라면, 위층은 '나와 너'의 세계로 인간이 '만남'을 통하여 비로소 알 수있는 세계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인간은 자신이 몸담은 이 세계가 중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망각한 채 '나와 그것'의 세계에 집착하며 살아가고 있다. 부버에 따르면, 만남은 개인적 경험이나 노력으로 얻어질 수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선험적으로 주어지는 직관적 판단에 가까운 것이다. 만남은 영혼의 한가로움 속에서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영적 합일合一 또는 고양高揚을 의미한다. 만남의 참된 모습은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나오는 여우와 왕자의 대화에서 엿볼 수 있다. 왕자가.. 2015. 7. 20.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