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덕성과 세상251 ㉠, ㉡, ㉢ 서술 부분의 편견과 오류 찾기 민수 : ㉠ 나라를 위해 남자가 많이 필요해. 사실 국제 질서가 날로 엉망이 되는데 이래서야 어디 불안해서 살겠니? 철수 : 하지만 여자 아이들로 나라를 위해 필요한 인재야. 민수 : ㉡ 아니야. 나라에서 큰일을 하는 경찰이나 판검사들은 대부분 남자였어. 그것으로 볼 때 남자들은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는 인물이 될 확률이 높아. ㉢ 게다가 요즘 세상이 워낙 무섭잖아. 살기도 각박하고. 그래서 여자라면 세상 살기가 불안할 것 같아. 불안하지 않을 수 없지. 왜냐하면 세상이 워낙 무서우니까. 2016. 2. 12. 서양의 이상적 인간상 서양의 주된 사상적 전통은 철학적 사유를 중심으로 형성된 그리스 사상과 유일신 신앙을 바탕으로 전개된 그리스도교 사상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두 흐름을 토대로 서양에서는 '이성주의적 인간관'과 '그리스도교적 인간관'이 형성되었다. 고대 그리스의 사상가들은 인간이 동물과 유사하지만 이성理性을 지니므로 동물과 구별된다고 여겼다. 인간은 이성이 있기 때문에 자연환경이나 자신에 대해 생각할 수 있으며, 감각적 충동과 감정을 조절하고 통제하면서 참된 진리를 추구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학문과 기술, 제도 등을 발전시켜 문명의 발달을 이루었다. 이성주의적 인간관에 따르면 이성에 따라 살아가는 인간이 가장 이상적인 존재이며, 이성에 따르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다. 그리스도교에서는 신이 자신의 형상을 본떠 인.. 2016. 2. 9. 홍익인간弘益人間의 현대적 의의 (가) 옛날에 환인桓仁의 아들 환웅桓雄이 천하에 뜻을 두고 인간 세상을 바랐다. 아버지는 아들의 뜻을 알고 삼위태백三危太白을 내려다보니 인간 세계를 널리 이롭게 할 만했다. 이에 천부인天符印 세 개로 세상을 다스리게 하였다. 환웅은 무리 삼천 명을 거느리고 태백산太白山 꼭대기의 신단수神檀樹 아래로 내려오니, 그곳은 신사神市라 불리었다. 환웅은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를 거느리고 곡식, 수명, 질병, 형벌, 선악 등 인간의 삼백예순 가지나 되는 일을 주관하여 인간 세계를 다스리고 교화시켰다. 이때, 곰 족과 범 족이 같은 굴에서 살았는데. 늘 환웅에게 사람답게 광명인간이 되기를 빌었다. 때마침 환웅이 신령한 쑥 한 줌과 마늘 스무 개를 주면서 말했다. "너희들이 이것을 먹고 백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 2016. 2. 6. 어떤 기준을 가지고 분배할 것인가? '분배 정의'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아리스토텔레스는 명예나 금전, 공공의 재화를 공적에 따라 분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당사자들이 기여할 것과 같은 비율로 분배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공적에 따라 분배하면 공적이 없는 사람은 분배를 받지 못하며, 이로 말미암아 빈부 격차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평등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부의 분배에서 공적에 따르기보다는 모두에게 평등하게 분배하라고 요구한다. 최근에는 공적과 상관없이 개인의 노력에 비례해서 분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즉,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노력을 했다면 공적이 다르다 할지라도 동등한 몫을 분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 노력을 측정하거나 평가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위의 기준들과는 달리 인간의 기본 욕구 혹은 필요가 .. 2016. 2. 3.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