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배워보자770 소피스트의 기술 족보에 대한 추적 플라톤의 심각한 소피스트 비판은 그의 '대화편' 『소피스트The Sphist』를 예로 들 수 있다. 이 '대화편'은 정의定義definition에 대한 논리적 논의이다. 여기서 소피스트를 예로서 사용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그 논리를 문제로 삼지는 않겠다. 여기서, 이 '대화편'에 관하여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 마지막 결론이다. 소피스트의 기술의 족보를 다음과 같이 추적하여 가는 사람은 즉, 자가모순自家矛盾을 일으키게 하는 기술을 의식 내지 모르는 체하는 부류에 속하는 허위의 모방이며, 창조의 명상을 만드는 부문에 속하는 환상의 부류와도 구별되는 말의 희롱, 즉 인간의 장난, 이와 같은 것이 소피스트의 사실상의 기술로서, 그 형통과 족보를 확인하는 사람이야말로 진리를 안 사람이다. 2015. 4. 30. 원자론자들의 세계 설명에 대한 인과론적 관점 고대에 있어서는, 원자론자들이 모든 것을 우연change으로 돌린다는 이유 때문에 일반적으로 비난을 받아 왔다. 그러나 오히려 그들은 엄격한 결정론자들determinists이었다. 그들은 모든 것이 자연법에 따라 일어난다고 믿고 있었다. 데모크리토스는 어떤 것이든지 우연히 일어날 수는 없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레우키포스는 그의 존재조차 의문시되고 있으면서도 다음의 말을 남긴 사람으로서 알려져 있다. “아무것도 무로부터 일어나지는 않는다. 모든 것이 어떤 원인으로부터 필연적으로 일어난다." 세계가 본래 무엇 때문에 그와 같이 존재하게 되었는가 하는 이유는 그도 물론 밝히지 못한 것만은 사실이다. 아마도 이점만은 우연에 돌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일단 세계가 존재하고 난 후, 그 후의 발전은 기.. 2015. 4. 30. 아낙사고라스에 대한 평가 아낙사고라스는 아낙시메네스의 학파라고 전해지고 있다. 사실로 그에게는 이오니아 사람의 합리주의적, 과학적 전통이 살아 있었다. 우리는 그에게서 윤리적, 종교적 선입견을 볼 수 없다. 이 선입견은 피타고라스로부터 소크라테스로 전해 내려갔고, 그리고 소크라테스부터 플라톤으로 전해 가서 몽매주의적 편견을 그리스 철학에 도입했던 것이다. 아낙사고라스는 이런 종류에서는 전연 떠나 있다. 그는 결코 일류에 속하지는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철학을 처음으로 아테네로 가져왔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그리고 소크라테스에게 영향을 끼친 사람 중의 한사람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2015. 4. 29. 아티카의 초기 역사 시대에서 몰락까지 아티카는 그 역사 시대 초기에는 자급자족하는 작은 농업 지역이었다. 그 수도인 아테네도 크지 못했다. 그러나 차츰 증가하여 가는 기술공이나 숙련된 창안가들이 있었다. 이들은 자기들의 생산품을 외국으로까지 수출하기를 원했다. 점차 곡식보다는 포도나 감람나무를 재배하고, 곡식은 흑해 연안 등에서 수입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종류의 재배는 곡식의 재배보다 더욱 자본을 필요로 하였다. 그리하여 소농小農들은 부채에 빠져 들어가게 되었다. 아티카도 다른 모든 그리스 여러 도시에서와 같이, 호머의 시대에는 군주 정치 체제였다. 그러나 왕은 정권을 가지지 못하였고, 다만 종교적 관리에 불과한 것으로 되어 버렸다. 정부는 귀족들의 손에 들어갔다. 귀족들은 시골 농부들과 도시의 기술공.. 2015. 4. 29. 이전 1 ··· 167 168 169 170 171 172 173 ··· 19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