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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를 어떻게 실천하야 하는가? 초나라 섭공葉公이란 자가 공자와의 대화 중 자기 고장에는 아버지가 양을 훔치자, 그 죄를 고발하고 증인으로 나선 정직한 아들이 있다고 자랑하였다. 이 이야기를 들은 공자는 이렇기 말하였다. "우리 고장의 정직한 사람은 그와 다릅니다. 그런 일이 똑같이 일어난다면, 아버지는 아들의 죄를 덮어 주고, 아들은 아버지의 죄를 덮어 줍니다. 정직은 그 가운데 있습니다. - "논어論語 " - 2016. 1. 30.
오르페우스 종교의 페텔리아 석판에 적힌 글들 오르페우스 종교의 석판石板들이 무덤 속에서 발견되었다. 거기에 보면, 죽은 사람의 영혼에게 저 세상에 가는 길을 찾아가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거기에 가서 자기가 구원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를 가르치고 있다. 대부분이 파괴된 것뿐인데, 그 중에서 가장 완전한 것, 페텔리아 석판the Petelia tablet을 보면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황천의 집' 왼편에 한 샘물이 있고, 그 곁에 흰 사이프러스 나무가 있는 것을 보거든이 샘물에 가까이 가지 마라.'기억의 호숫가'에 또 다른 한 샘물을 보리니찬물은 흘러나오며, 파수꾼이 이를 지키고 있으리라.그에게 이렇게 일러라, "나는 '땅'과 '별하늘'의 아들이외다.그러나 나는 그대도 아는 바 '하늘'의 종속이외다.. 2016. 1. 29.
도가의 이상적 인간, 지인至人 노자가 말하였다. "무릇 도道라는 것은 아무리 커도 다함이 없고, 작더라도 없는 곳이 없어 만물에 다 갖추어져 있다. 넓디넓어서 포용하지 않는 것이 없고, 깊고 깊어서 헤아릴 수가 없다. 덕을 인의仁義로 나타내는 것은 정신의 말단적인 것이다. 지인至人이 아니고서는 누가 그런 것을 결정할 수 있겠는가?" 도가의 시조로, 인의와 도덕에 구애받지 않고 무위자연한 도를 따라서 살 것을 주장하였다. 2016. 1. 28.
사유 재산권의 보호와 제한 우리나라는 개인의 재산을 헌법으로 보호한다. 헌법 제23조 제1항은, '모든국민의 재산권은 보장된다. 그 내용과 한계는 법률로 정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 국가에서 재산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제한하게 된 이유는 빈부 격차가 심화함에 따라 빈곤층이 나타나고 재화를 사회 전체의 이익을 위하여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부작용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유권을 법률로 제한하려면 그것을 정당화할 수 있는 근거가 있어야 한다. 재산권의 행사도 공공복리에 적합하게 하여야 하며, 재산권은 국가 안전 보장과 질서 유지 및 공공복리를 위해서만 제한할 수 있다. 또한, 사유 재산제를 부장하거나 소유권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으며, 공공의 필요에 의해 소유권을 침해하더라도 그때에는 반드.. 201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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