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양 사상 조각273 근원적인 원소에 대한 그리스인들의 학설 헤라클레이토스는 다른 모든 것이 생겨난 근원적인 원소를 불이라고 믿었다. 전술한 바와 같이, 탈레스는 만물이 물로 되었다고 생각하였다. 아낙시메네스는 공기가 제 1차적 원소라고 생각하였다. 헤라클레이토스는 불을 선택하였다. 마침내 엠페도클레스Empedocles는 정치가처럼 의견들을 타협시켜, 흙·공기·불·물의 4원소를 인정했다. 고대인들의 화학은 이로써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고, 중지되고 말았다. 마호메트 교도들인 연금술가들이 현인의 돌philosophers'stone과 불로장생약, 그리고 비금속을 귀금속으로 변화시키는 연금술 등을 탐구하게 되기까지는, 이 학문에서는 아무런 진보도 보이지 않았다. 2015. 8. 1. 분수로 표시할 수 없는 길이 발견 - 피타고라스 정리로부터 피타고라스의 정리에 의해서 즉시로 약분할 수 없는 수를 발견하게 된 것은 피타고라스에게는 불행한 일이었다. 이 발견 때문에 그의 철학 전체가 반증되고 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이등변 직각삼각형의 사변 위에서 이루어진 정사각형은 직각을 끼는 변 위에서 이루어진 정사각형 면적의 2배이다. 이제 이 양변의 길이가 각각 1인치라고 하자. 그러면 사변의 길이는 얼마인가? 그 길이를 m/n인치라고 하면, m2/n2은 2일 것이다. 만일, m과 n의 공인수公因數를 가진다면, 그것을 약분하면 m이든지 또는 n중 하나는 홀수일 것이다. 그런데 m2=2n2이다. 그러므로 m2은 짝수, 따라서 m도 짝수, 그러므로 n은 홀수이다. 이제 m=2p라고 하자. 그러면 4p2=2n2이 될 것이다. 따라서 n2=2p2. 따라서.. 2015. 7. 31. 문자를 도입한 그리스 문명 상업 또는 해적 행위 - 처음에는 이 두 가지 일이 잘 분간되지 않았다 - 가 그리스 사람에게 가져오게 된 가장 중요한 결과 가운데 하나는, 이를 통하여 그들이 문자를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문자는 이미 수천 년 동안 이집트나 바빌로니아에 있었고, 또 미노아-크레타 사람도 문자를(이것은 아직 판독되지 않았다.) 가지고 있었으나, 그리스 사람이 기원전 10세기경까지 문자를 가지고 있었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는다. 그들은 쓰는 법을 페니키아 사람에게 배웠다. 페니키아 사람은 시리아의 다른 주민과 같이 이집트와 바빌로니아의 영향을 언제나 받게 되어 있었고, 또 그들은 이오니아·시실리·이탈리아에 그리스 도시가 생기기까지는 해상교역의 패권을 장악하고 있었다. 14세기에 이크나톤Ikhnaton[이집트의 이교왕異敎王].. 2015. 7. 29. 버트란드 러셀의 마지막 양해 사항 마지막으로, 이 거대한 과제의 어느 부분에 대해서든지 그 부분의 전문가들에게 한 마디 변명을 하지 않을 수없다. 어느 철학 분야든, 그 부문의 전공 철학자가 그 부분에서는 가장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따라서 나로서는 라이프니츠의 경우만을 제외하고, 내가 취급한 철학자들에 관하여 나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리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러나 만일 이 때문에 우리가 조심스럽게 침묵만을 지키고 있어야 한다면, 아무도 어떤 국한된 역사 이상을 취급할 수 없을 것이다. 루소에 대한 스파르타의 영향, 13세기에 이르기까지 기독교에 대한 플라톤의 영향, 아라비아 사람과 그 후에 토마스 아퀴나스에 대한 네스토리우스 교도의 영향, 롬바드로 여러 도시의 건설로부터 오늘날에 이.. 2015. 7. 28.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6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