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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사상 조각273

기원전 5세기 아테네가 주동하는 그리스 반도 기원전 5세기 동안에 - 소피스트들이 이 변화에 있어서 어떠한 역할을 하였든지 간에 - 아테네에서는 엄격한 청교도적 순진성으로부터 기지에 빠른 잔인한 냉소주의로의 전환이 일어났다. 여기에는 기지는 빨리 돌지 않으나 마찬가지로 잔인한 파괴적 정통주의의 경향도 없지는 않았다. 이 세기 초에 페르시아에 대한 이오니아 여러 도시의 투사 아테네가 등장하게 되며, 기원전 490년 마라톤Marathon의 승리를 얻게 된다. 이 세기 말, 기원전 404년에는 스파르타에게 아테네가 패배하고 기원전 399년에는 소크라테스의 박해가 일어난다. 이후 아테네는 정치적으로 중요성을 잃게 된다. 그러나 문화적 우위는 논의의 여기가 없었고 기독교의승리까지 존속되었던 것이다. 2015. 8. 13.
공간과 진공에 대한 논의 이제 우리는 이 문제의 그 후 발전에 관하여 고찰하여 보자. 논리적 곤란을 피하는 가장 분명한 방법은 물질matter과 공간space을 구별하는 것이다. 이 견해에 의하면, 공간은 무無가 아니고, 그 속에 어떤 물질이 들어 있든지 안 들어 있든지 일종의 저장소와 같은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진공이 존재한다는 학설은 장소의 존재를 포함한다. 왜냐 하면, 우리는 진공을 물체가 제거된 장소place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견해는 뉴턴이 가장 분명하게 내세우고 있다. 그는 절대공간absolute space의 존재로 주장한다. 따라서, 절대적 운동과 상대적 운동을 구별하고 있다. 코페르니쿠스의 논쟁에서는 양편이, 즉 천동설天動說과 지동설地動說을 주장하는 쪽 둘 다가(그들이 위의 .. 2015. 8. 12.
헤라클레이토스의 형이상학 헤라클레이토스의 형이상학은 현대인이 가장 잘 떠들고 다니는 것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게 동적dynamic이다. "이 세계는 모든 것에 대하여 동일하며, 신도 사람도 만든 것이 아니다. 이는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하여 법칙에 따라 불타 오르고, 법칙에 따라 사라지는 영원히 살아 있는 불an ever-living fire이다." "불의 변형은 제일 먼저 바다요, 바다의 반은 육지이고, 반은 회오리바람이다." 그러한 세계에서는 영원한 변화가 기대될 수 있으며, 또 헤라클레이토스가 믿은 것은 이 영원한 변화였다. 2015. 8. 10.
기하와 산술의 독립적 관계 앞의 논의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증명하여 준다. 즉, 우리가 어떠한 단위를 가지고도 그것으로 정확한 숫자적 관계를 맺을 수 없는 길이가 존재한다는 것, 즉 그 길이의 m곱이 단위의 n곱과 같아질 그런 정수 m,n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리스 수학자들은 기하는 산술에서 독립적으로 세워져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플라톤의 '대화편'에는 그의 시대에 기하를 독립적으로 다루는 일이 잘 진행되어 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글들이 있다.이 일은 유클리드에 있어서 완성되었다. 유클리드는 제 2권에서 (a+b)2=a2+2ab+b2과 같은 대수代數로 증명해야 할 많은 것을 기하학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그가 이와 같은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약분 불가능의 수에 관한 난점 때문이었다.. 2015.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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