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양 사상 조각273 파르메니데스Parmenides는 논리적 형이상학의 선구자 그리스 사람들은 학설에서나 실천에서 온건한 것으로 만족하고 있지 않았다. 헤라클레이토스는 “모든 것은 변한다.”고 주장했고, 파르메니데스Parmenides는 “아무 것도 변하지 않는다.”고 박박했다. 파르메니데스는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엘레아Elea 태생으로 기원전 5세기 전반기에 활동했다. 플라톤에 의하면, 소크라테스는 그의 청년시절에 파르메니데스와 회견했다고 한다. 기원전 450년경이다. 파르메니데스는 그 때 이미 노숙했고, 소크라테스는 그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이 회견이 역사적이든 아니든 간에, 우리는 적어도 플라톤 자신이 파르메니데스의 학설에 영향을 받고 있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남이탈리아나 시실리 철학자들은 이오니아의 철학자들보다 신비주의적이고, 종교적인 경향이 많았다. 이오니아 철.. 2015. 4. 12. 그리스인들에 대한 정반대되는 두 가지의 평가 오늘날, 그리스 사람들에 대해서는 두 가지 전연 반대되는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 가지는 르네상스 이후로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실제상 일반적인 견해로 되어 온 것인데, 그것은 그리스 사람들을 거의 미신적인 존경심으로 바라보며, 가장 좋은 모든 것의 발명자로서, 또 현대인은 감히 대등하게 되려고 꿈꿀 수도 없는 초인간적인 천재들로서 보는 태도이다. 또 다른 한 가지 태도는, 과학의 승리와 진보에 대한 낙관적 신념에 의해 고무되어진 태도로, 고대인의 권위를 한낱 악몽으로서 보며, 이른바 사상에 대한 그들의 공헌은 이제 그 대부분을 잊어버리는 것이 좋다고 주장하는 태도이다. 나는 이 극단적인 견해들의 어느 것도 취할 수가 없다. 나로서는 이 어느 것도 다 각각 부분적으로는 옳고 부분적으로는 .. 2015. 4. 11. 피타고라스Phythagoras가 철학과 수학에 끼친 영향 고대, 현대를 통한 피타고라스Phythagoras의 영향을 고찰하려는 것이 이 장의 과제이다. 피타고라스는 현명했든 현명치 못했든 간에, 지적으로 볼 때 이제까지 생존한 사람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다. 수학의 연역적 논증이 시작된 것도 그로부터였고, 또 특수한 형태의 신비주의도 그에게 밀접하게 관련된다. 철학에 끼친 수학의 영향도 그의 시대 이후로 심각한 것이 되었고, 동시에 불행한 것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는데, 부분적으로 그에게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먼저 피타고라스의 생애에 관하여 알려진 바가 대단히 적다는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사모스Samos섬 태생이고, 기원전 532년경에 활동한 사람이다. 어떤 이는 말하기를, 그는 므네사르코스Mnesarchos라고 하.. 2015. 4. 11. 탈레스 시절 밀레투스Miletus의 시대적 배경 어느 철학사나 제일 처음에 탈레스Thales로부터 시작한다. 탈레스는 만물이 물로 되어 있다고 하였다. 이것이 철학사를 펼치는 초심자에게 용기를 잃게 한다. 철학의 교과과정이 응당 요구하게 될 철학의 심오함을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적 의미에서 그는 철학자로서보다 과학자로서 오히려 존중해야 할 충분한 이야가 있는 것이다. 탈레스는 소아시아의 밀레투스Miletus 사람이다. 밀레투스는 번영하는 상업도시였는데, 다수의 노예계급이 있었고 자유민 사이에서도 부호들과 빈곤한 사람들 사이에 심한 계급투쟁이 이었다. “밀레투스에서는 처음에는 인민들이 승리를 거두었고, 귀족들의 처자를 학살했다. 그러나 후에는 귀족계급이 승리를 하여 적대자들을 산채로 불태워, 도시의 광장에는 산 사람의 타는 불로 환했다... 2015. 4. 10.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 6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