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배워보자770

레우키포스의 존재론 그러나 레우키포스는 자기는 지각과 조화되며, 사물의 생성과 소멸, 운동과 다양성 등을 폐지하지 않는 학설을 발견하였다고 생각하였다. 즉, 그는 지각perception의 사실에 대하여 이상과 같은 양보를 하였던 것이다. 한편, 그는 일원론자들monists과 타협하여 진공void이 없이는 운동이 존재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학설을 제기 하였다. 진공은 비존재not-being이다. 그리고 존재하는 것은 어떤 부분도 비존재는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존재하는것은 그 말의 엄격한 의미로는 절대 충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충만은 하나가 아니다. 반대로, 그것은 그 수에 있어서 무한히 많다. 그리고 그 부피의 미소함으로 인하여 보이지 않는다. 이 다many는 진공 속에서 운동한다. 왜냐하면, .. 2015. 7. 13.
에피쿠로스 학파의 쾌락주의 인간이 쾌락을 좋아하고 고통을 싫어한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에피쿠로스 학파는 이러한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에 근거하여 쾌락의 획득과 고통의 회피가 인간을 행복하게 한다고 주장하였다. 에피쿠로스 학파의 쾌락주의에 따르면, 쾌락만이 유일하게 좋고 가치 있는 것이므로, 고통을 멀리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한 삶이다. 이러한 쾌락주의는 도시 국가의 붕괴로 말미암아 정체감과 소속감을 상실하였던 당시 그리스 인에게 상당히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왜냐하면, 그들은 계속되는 정복 전쟁과 가난, 죽음의 위협에 시달렸고, 그 결과 삶의 안정을 오직 자신의 정신과 육체라는 개인적 요소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다. 에피쿠로스는 가능한 한 개인의 쾌락을 극대화하고, 당장 현실적으로 즐길 수 있는 삶이야말로 .. 2015. 7. 12.
엠페도클레스의 죄에 대한 인식과 범위 엠페도클레스는 어떤 때는 자신을 큰 죄인으로 느끼며, 지금 자기는 자기가 범한 불경의 죄를 멸하는 중에 있다고 생각한다. 태고로부터 신들이 정한 바 숙명의 신탁神託, 이는 명백한 서언誓言으로 영원히, 확실하게 인印친 바이니, 몇 날의 길이를 그의 몫으로 받은 신령이 피로써 그의 손을 죄 되게 더럽히며, 다툼을 따르며, 스스로를 저주할 때는 축복의 고장으로부터 쫓겨나 만년의 긴 세월을 거듭 세 번 방랑하며, 그 동안 각종 죽을 운명의 형상으로 출정하여 이 모양 저 모양의 괴로운 생의 길을 바꾸게 된다. 아주 강한 바람이 그를 바다로 몰아넣을 것이니, 바다는 그를 뿜어 마른 땅으로 내버리며, 땅은 또 그를 눈부신 태양 광선 속으로 던져 올리고, 태양은 다시금 그를 공기의 회오리 속으로 내버린다. 하나가 그를.. 2015. 7. 12.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돕 시스템 폐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돕 시스템Dop system은 포도 농장에 고용된 흑인 노동자들에게 급여 대신 싸구려 포도주를 지불하는 악습이다. 이 때문에 흑인 노동자들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알코올 중독에 빠지게 되었다. 1990년대 중반 만델라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인종 차별 정책으로 지탄을 받아왔던 백인 정권이 교체되었고, 이후 돕 시스템을 불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바뀐 법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수단이 갖추어지지 못했고, 농장주들의 의식도 여전히 과거의 악습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금지법률이 정착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2015. 7.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