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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보자770

만물은 다 수數다 - 피타고라스 피타고라스는 누구나 다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만물은 다 수數'라고 하였다. 이 주장은 오늘날의 방식으로 해석될 때는 논리적으로 무의미하다. 그러나 그가 의미하고 있는 것은 전연 무의미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음악에 있어서도 수의 중요성을 발견하고 있었다. 그러고 그가 확립하였던 음악과 산술 사이의 관련성은 수학의 용어로서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 '조화중항調和中項'이라든지, '조화급수調和級數'등이 그에게서 나온 용어들이다. 그는 수를 주사위나 트럼프에서 보는 바와 같은 형상으로서 생각하였다. 우리는 아직까지도 수의 제곱 또는 세제곱 등이라고 한다. 이런 용어는 모두 그에게서 온 것이다. 그는 또 장방수長方數·삼각수三角數·추형열수錐型列數 등에 관하여 말하고 있다. 이것들은 모두 각각 그 해당 형상을 .. 2015. 7. 9.
용서의 여러 종류 복수심 있는 용서 자신이 입은 상처와 비슷한 정도로 상대를 처벌할 때의 용서이다. 보상적 용서손상당한 것이 회복될 때의 용서이다. 분노를 품는 데 대한 죄의식을 느낄 때, 죄의식에서 벗어나기 위한 용서도 포함된다. 기대에 따른 용서주위의 누군가가 용서를 권할 때의 용서이다. 다른 사람들이 용서하기를 기대할 때 용서하기가 쉬워진다. 합법적인 기대에 따른 용서종교가 용서를 요구할 때의 용서이다. 용서를 보류하는 것에 대한 죄의식으로 하는 보상적 용서와는 구분된다. 조화로운 관계를 위한 용서사회적 관계의 회복이나 조화를 위한 용서이다. 이를 통해 공공연한 사회적 갈등과 마찰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용서가 사회적 관계를 통제하는 수단이 된다. 평화로운 관계를 지속시키는 한 방법이다. 사랑으로 하는 용서.. 2015. 7. 8.
밀의 '자유론' - 공리주의 영국 런던 출신인 밀Mill,J.S., 1806~1873은 공리주의 사상을 발전시키고 자유주의에 큰 영향을 미친 경제학자이자 철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경제학자인 아버지의 동료였던 벤담의 영향을 받아 공리주의를 발전시켰다. 밀은 1959년 출판된 '자유론'에서 사회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각 개인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자유 가운데서도 가장 소중하고 또 유일하게 자유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는 것은, 다른 사람의 자유를 박탈하거나 자유를 얻으려는 노력을 방해하지 않는 한, 각자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삶을 꾸려 나가는 자유이다. 우리는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는 방향으로 자기 식대로 인생을 살아가다 일이 잘못되어 고통을 당할 수도 있.. 2015. 7. 8.
그리스의 사회 제도 조망하기 사회제도는 그리스의 각 장소에 따라 대단히 달랐다. 스파르타에서는 소수의 귀족이 압제받고 있는 이민족의 농노들의 노동에 의존하고 있었다. 더 빈궁한 농업 지역에서는 주로 자기의 가족들과 더불어 자기 토지를 경작하는 자작농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러나 농업이나 공업이 발달된 곳에서는 자유 시민들이 노비들을 고용함으로써 부유하게 되었다. 광산에서는 남자 노예를, 섬유 공업에서는 여자 노예를 고용하였다. 이오니아의 노예들은 주위의 야만인들이었고, 이들은 보통 처음에는 전쟁에서 잡혀 온 사람들이었다. 부가 증대해 감에 따라 훌륭한 가문에 속하는 부인들의 고립화가 일어나게 되었고, 후에 이들은 스파르타 이외에서는 그리스 사람의 개화된 생활과는 동떨어지게 되었다. 201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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